“자살하는 사람 많지만 자살하는 국가는 처음”

사회디자인연구소 승인 2019.08.30 15:55 의견 0

-조국 옹호 글에 “좋아요” 수천 개. 어떤 사람들인가 보니 주로 공공부문 빨대 꽂은 자들
-사실에 대한 시시비비 아니라 “자유한국당 등 적들 공격에 밀리면 안된다”는 주장 일색

-경제·산업·고용 이어 외교안보 자해. “자살하는 사람들은 많지만 자살하는 국가는 처음”

 

1. “무조건 저들에게 밀리면 안된다. 싸워서 이겨야 한다.”

페북 담벼락 훑어 내리다가 조국 옹호하는 글을 간혹 보게 되는데, 공감 “좋아요” 표시가 수천 개다. 도대체 어떤 사람들이 거기에 공감을 표했나 싶어 사람들을 살펴보니, 허걱! 1980년대 나랑 뜀박질 돌팔매질 같이 하던 친구들이 좀 있다.

조국 옹호하는 글들은 드러난 의혹이나 부정비리 등이 사실이 아닌 가짜 뉴스라거나, 별거 아닌 것을 침소봉대했다는 주장이 아니다. 사건이나 사실에 대해 시시비비하는 것이 아니라 자유한국당 등 적들이 조국을 공격하니, 밀리면 안된다는 얘기다.

또 하나, 조국은 사법(검찰)개혁-적폐청산 적임자라는 것이다. 그런데 보편 이성과 양심의 눈으로 보면 현재까지 드러난 사실만으로도 그 일에 가장 안 맞는 사람 아닌가? 그야말로 반칙, 변칙, 편법의 달인이니!

아무튼 내 지인들(대체로 공공부문에 빨대를 꽂고 있다)의 반응을 보면 섬뜩하다. 조국 건을 쉴드칠 정도면, 쉴드치지 못할 것이 없기 때문이다.

아무튼 내 지인들(대체로 공공부문에 빨대를 꽂고 있다)의 반응을 보면 섬뜩하다. 조국 건을 쉴드칠 정도면, 쉴드치지 못할 것이 없기 때문이다. 최저임금, 52시간, 탈원전, 공공부문, 9.19 군사합의, 반일소동, 지소미아 파기 등.

이 정도면 나라 팔아먹어도 아니 수천 수만 명의 적폐 시민들을 대량 학살해도 잘한다고 박수 칠 분위기이다. 그 놈들은 친일 매국노거나 적이기 때문이다.

물론 사람은 총칼로만 학살하는 것 아니다. 정책으로도 학살한다. 문정부는 최저임금 등으로 막장 인생들의 생활 기반을 무참하게 파괴하기에, 시흥 일가족, 한성옥 모자 사건 같은 것이 무수히 일어난다. 결과적으로 엄청난 서민 학살을 자행하고 있다. 하기사 이들 맹목적인 지지자들은 총칼로 저지르는 학살만 학살로 생각하겠지만.

이들의 사고방식에는 선-악, 정-사, 정의-불의 관념이 확고하다다. 문재인과 조국 지지옹호의 근거는 자유한국당에 대한 증오와 혐오 외에는 없다.

 

원래 정치적 지지와 반대의 근거는, 현실의 모순부조리 타개 방향이다. 그런데 현실의 모순부조리에 대한 천착은 온데간데 없고,

“무조건 저들에게 밀리면 안된다. 싸워서 이겨야 한다.”

는 생각 뿐이다. 자신들과 생각이 다른 사람들은 엄청난 불안, 분노, 공포를 느껴도 생까 버린다.

“친일파”

“매국노”

운운하며 아예 권력이라는 폭력으로 짓밟으려 한다. 이건 운명 공동체가 아니다. 과거에 ‘민주’. ‘노동’이 주요 노랫말인 노래를 제법 부른 것 같은데, 도대체 민주주의에 어울리지 않는 사고방식이다. 이쯤 되면 차라리 끼리끼리 국가를 구성하는 것이 나을 것 같다. 도대체 왜 하나의 국가로 되어, 이렇게 무지막지한 폭압을 행사하는지!

이들 지대추구자들은 조선 양반처럼, 자기 손으로 뭔가를 생산해 본 적이 없으니 빨아먹을 숙주가 필요하다. 그래서 독립국가(자치권이 큰 주)를 만들려고 하기 보다는 권력을 쥐어 생산자, 피치자들을 착취하고 지배하려고만 한다.

그나저나 문재인의 지력과 성향, 즉 지독한 무지몽매함과 똥고집은 알 때도 된 것 같은데, 왜 이리 맹목적인 지지를 보내시나? 좀 거리 두기라도 해놔야, 문재인의 처참한 몰락 때 상처를 덜 받을 텐데?

적벽대전에서처럼 배를 다 묶어놓으면, 바람불 때 화공 당하면 몰살인데…

공공부문 안팎에서 빨대 꽂고 사는 인간들은 한일 관계가 어찌되든 상관없을 것이니, 무슨 한일 축구대전이나 야구대전 관전하듯이 응원가나 죽창가를 고창하겠지.

2. “자살하는 사람은 많이 봤지만 자살하려는 국가는 처음”

내가 아는 한 세계 시장에서 사투를 벌이는 기업인과 기업 엘리트의 99.99%는 “징용배상 판결”로 촉발된 한일 간의 파괴적 갈등을 어리석기 짝이 없는 ‘긁어부스럼’ 갈등으로 본다.

공공부문 안팎에서 빨대 꽂고 사는 인간들은 한일 관계가 어찌되든 상관없을 것이니, 무슨 한일 축구대전이나 야구대전 관전하듯이 응원가나 죽창가를 고창하겠지.

지소미아 파기는 그 보다 더 어리석은 외교안보 자해 행위라 본다. 소주성, 최저임금, 52시간, 공공 81만 개, 탈원전, 문케어 등으로 경제, 산업, 고용 자해를 하더니 이젠 외교안보 자해까지! 참으로 가지가지 한다.

“자살하는 사람은 많이 봤지만 자살하려는 국가는 처음 본다.”

누가 했는지 모르지만 정말 명언이다. 문정부 잘 한다고 박수치고 쉴드치는 인간들이 궁금해서 이들의 소득 원천을 살펴 보니, 역시 공공부문 안팎에서 빨대 꽂고 사는 인간들이 많다.

치열한 경쟁 속에 사는 부문/산업/기업 종사자는 찾기 어렵다. 무엇보다도 발 아래 시간강사들의 곡소리에는 귀를 막고 “정의, 공정, 적폐 청산” 외치며, 안정된 대학에서 꿀을 빠는 ‘조국스런’ 교수들 정말 많다.

탈북 모자 한성숙의 아사 등 북한 인권은 외면하고, 비정규직 산재사망자 생기면 관 떠맨 조직노동 대열에 서서 비정규직 정규직화나 외친다.

사회주의, 정의, 공정 등 “리”를 팔면서 위선을 떨어온 조국은 조선 노론과 구한말 위정척사파와 너무 닮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