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초유의 사상 획일화. 교육현장의 실태.

인헌고등학교 학생수호연합의 결성이 주는 사회적 의미

사회디자인연구소 승인 2019.10.21 15:16 의견 0

" 2019년 초유의 사상 획일화. 교육현장의 실태 "

- 인헌고등학교 학생수호연합의 결성이 주는 사회적 의미

 

인헌고등학교의 초유의 사상독재 사건에 대해하여 강력한 유감을 표한다. 실로 자라나는 아이들에 대한 교육은 교사의 일방적인 정치적 사상 주입의 대상이 될 것이 아니라, 온전히 사고의 영역과 그 지평을 넓히고 스스로 고찰할 수 있는 역량을 길러주는 것이 바로 올바른 방향의 교육방법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현재 인헌고등학교에서 자행되고 있는 교육의 방법은 사고의 영역과 그 지평을 넓히고 스스로 고찰하게 할 수 있도록 역량을 길러주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의 사고를 교사의 편향적인 정치사상으로 획일화 하고, 심지어는 그것에 부합하지 않는 사고를 하는 학생들에게 직/간접적 불이익을 주는 것이 하루 이틀 이루어진 관행이 아닌 것으로 보인다.

 

이번 10월 18일날 있었던 인헌고등학교 “걷기,어울림 한마당” 행사에서 벌어진 정치적 사상 주입은 실로 경악을 금치 못하는 교육행태다. 인헌고등학교 학생수호연합의 글에 따르면 인헌고등학교의 1~2학년의 학생들로 하여금 행사 1주일 전부터 “반일 구호”를 담는 선언문을 작성할 것을 계획하여, 학생들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반일 선언문을 작성케 하였다.

 

그리고 이 선언문을 행사 당일날 몸에 부착하여 달리게 지시하였고, 이 지시에 따르지 않으면 결승선에 도착하여도 인정해주지 않겠다는 언행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뿐만 아니라, 1~2학년 학우들 약 300여명을 모아세워 10여명의 학생들을 차출하여, 마이크를 잡게 하고 “일제는 사죄하라” 등의 반일 구호를 외치도록 하였다는 것이 학생수호연합의 설명이다.

 

진정 이러한 교육행태가 2019년 대한민국 사회에서 있을 수 있는 일인가? 어쩌면 그 동안 어른들이 학생교육현장에 대해 너무나 무책임 했던 것은 아닐까 하는 의문도 든다. 이번 인헌고등학교 반일사상독재 사건을 계기로 많은 국민들이 학생들의 끔찍한 교육 현장에 대해 확인하고, 반성하고, 관심을 가지게 되어,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어나가는 학생들의 사고의 역량을 길러줄 수 있는 깨끗한 교육현장을 만들어 나아가야할 필요성이 대두 되었다.

 

 


학생수호연합에 따르면 인헌고등학교 학생수호연합은 10월 23일 수요일에 인헌고등학교 정문 앞에서 긴급 기자회견으로 "학생의 결의"를 낭독한다고 한다.